너무나도 감사했고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

갑작스럽게 정하게 된 제부도 여행 때문에 아무 것도 준비하지도 못한 체 무작정 떠났었네요.

사실 제부도까지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막막했답니다.

여자 세명이서 정말 막무가내 여행이었어요.

사실 찜질방에서 잘까 하는 마음이었는데..

시기가 아직 휴가철이 아니어서인지 찜질방이 문을 닫았었더라구요..ㅠㅠ

물어 물어서 다행히 좋은 이웃에 들어갈 수가 있었어요.

정말로 감사드렸답니다.

여자 세명이서 정말 난감한 상황이었으니까요.

늦은 밤에 불청객이 되어 버린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준 분들이라서 정말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방도 너무 예뻐서 감탄했답니다.

저희가 묵었던 매화 방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밤 중에 저희를 맞아주셔서 감사했구요.

다음에 또 놀러가게 된다면 꼭 다시 묵고 싶어요.

그땐 제대로 예약하고 찾아갈게요.^^

수고하세요~

좋은 이웃, 더 많이 사랑받으시길 바랄게요~